[DBR]한국기업이 ‘龍의 등’에 타려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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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174호(2015년 4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스페셜 리포트

중국은 여전히 한국 경제의 화두다.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역량이 부족하다고 평가됐던 중국 현지 기업들이 이젠 많은 분야에서 한국을 따라잡았거나 앞서가기 시작했다. 알리바바, 텐센트처럼 ‘중국에서 1등이 글로벌 1등’이라는 말을 듣는 기업도 나왔다. 시진핑 시대 3년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스마트제조’와 ‘인터넷+’를 화두로 내건 중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이번 호 스페셜 리포트는 DBR 58호(2010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다시 중국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시진핑 시대에 걸맞은 한국 기업의 전략,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성공 및 실패 사례, 중국 지식재산 산업 접근법 등을 소개한다.

정보의 홍수에 대처하는 법

○ MIT슬론 매니지먼트


사람들은 어떻게 다양한 정보를 처리하고 복잡한 결정을 내릴까? 특히 ‘정보의 홍수’라 일컬어지는 현대 사회에서는 정보량의 과잉으로 오히려 결정을 내리기 힘들어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준 후쿠쿠라와 멜리사 J 퍼거슨, 겐타로 후지타 등의 연구자들은 이 같은 정보과다에 대처하기 위해 ‘심리적 거리 두기’를 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에 주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를 비롯해 과연 어떤 전략이 현명한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그 ‘비법’을 전해주는 최신 연구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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