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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브랜드의 94년 역사 담은 헤리티지 CF 온에어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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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17:14
2015년 4월 9일 17시 14분
입력
2015-04-09 17:10
2015년 4월 9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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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브랜드의 94년 역사를 담은 헤리티지 CF를 온에어했다.
이번에 공개된 CF는 브랜드의 창립과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헤리티지 광고다. 그 동안 밀레가 맞이했던 역사적 순간들을 흑백사진으로 정리해 눈길을 끈다.
1921년 마르크 밀레 부부가 프랑스 샤모니에 기업의 터를 잡은 밀레는 1940년대 초 히틀러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 대원들에게 배낭을 공급하면서 명성을 쌓게 된다.
이후 밀레는 세계적인 산악인들을 기술 고문으로 위촉해 인체공학적 설계가 돋보이는 원정 등반용 배낭을 개발하며 성장을 거듭한다. 특히 루이 라쉬날, 모리스 에르조그와 같은 전설적인 산악인들의 자문은 고산 등반용 배낭 제작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1950년 인류 최초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정, 1978년 인류 최초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이라는 역사적 순간에도 밀레의 배낭이 함께 했다.
밀레 마케팅팀 관계자는 “배낭 전문 브랜드로 시작한 밀레의 발전사와 함께 산악인들과 긴밀하게 호흡해온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헤리티지 CF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밀레는 헤리티지 디자인의 제품만을 선보이는 ‘레트로 시리즈’를 매 시즌 출시하는 등 헤리티지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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