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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곱 빛깔’ 요일별 광고, 눈에 띄네
동아일보
입력
2015-02-27 03:00
2015년 2월 27일 03시 00분
김지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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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데이 바이 데이’ 캠페인… 동물캐릭터 등장시켜 공감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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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요일별로 내용을 달리해 내보내고 있는 광고.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삼성전자 S아카데미 20주년’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광고 캠페인이 화제다. 내용이 매번 똑같이 반복되지 않고 요일별로 차별화되는 새로운 제작 기법을 적용한 광고다.
삼성전자는 S아카데미 판촉 기간 동안 갤럭시 최신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배터리팩(8400mAh)을 증정한다.
이 스마트폰용 외장 배터리팩을 ‘배터리 프렌즈’, 일명 ‘배프’라고 이름 지었다. 광고에는 이 캐릭터가 등장한다. 토요일 버전 광고에는 사막여우 캐릭터가 나와 “토요일만 기다렸어”라고 외치고 월요일에는 레서판다가 등장해 “벌써 월요일이야?”라며 울상 짓는 식이다.
삼성전자 측은 “광고 속 동물들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선정한 대표적인 멸종위기 동물을 캐릭터화한 것”이라며 “국내 디자인 브랜드인 성실화랑의 ‘멸종위기 동물 그래픽아카이브’ 캐릭터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지난 설 연휴 동안 방영된 광고는 “결혼은?”, “승진은 언제?” 등 설날에 서로 듣기 싫은 잔소리를 활용한 광고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매일 다른 소재로 소비자의 일상, 감정과 함께 호흡하고자 했다”며 “단순히 제품의 우수한 성능이나 마케팅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들을 최적의 타이밍에 전달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삼성전자
#데이 바이 데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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