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건설은 다음 달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3-6블록에서 ‘안강 프라이빗 타워’ 오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3층, 전용 28.98∼464.84m²의 업무시설 총 176실 규모다.
다양한 유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수익을 관리비에 반영해 관리비 부담을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건물 1층 로비에 기업 전시관을 운영해 입주사들의 제품을 전시하거나 판매,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건물 대표 홈페이지에서 입주사들의 별도 홈페이지 로고를 달아 클릭하면 연결되도록 하고 홈페이지 운영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마곡지구 내 오피스로는 최초로 발코니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아파트나 지식산업센터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지하층 창고시설도 운영한다. 층별 휴게홀, 회의실 및 접견실, 대기라운지, 카페테리아 등도 마련했다.
‘안강 프라이빗 타워’가 들어설 마곡지구는 상암의 6.5배, 여의도의 1.3배 규모로 서울의 마지막 핵심 개발지로 주목받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코오롱 컨소시엄, 롯데 컨소시엄 등 대기업 입주가 확정됐고, 향후 유동인구가 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갤러리(견본주택)는 강서구청사거리에 있다. 2017년 상반기 입주 예정. 167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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