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산차 구입조건…설맞이 최고 혜택은?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2월 5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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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이 일제히 이달 17일까지 설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귀성 비용이나 차량 등을 제공하는 식이다. 각 업체들이 내놓은 2월 판매 조건을 짚어봤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경우 아슬란 지원 금액을 가장 높게 책정했다. 현대차 보유자가 아슬란을 구입하면 100만 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입차 보유자는 차종별로 30만~50만 원, 경차 차주는 엑센트 30만 원 할인, 에쿠스 출고 시(현대캐피탈 리스/렌탈) 현대카드 기프트카드 100만 원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반떼 50만 원, i30와 i40(구형 한정) 각각 30만 원과 50만 원, 투싼ix 2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아반떼, i30와 i40(구형 한정)는 3.9% 저금리 할부도 된다.

오는 17일까지 LF쏘나타와 그랜저 계약과 출고 시 각각 20만 원 지원되는 설맞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또 1975년 이후 출생한 사람이 2월 중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를 출고하면 현대카드 M으로 자동차 보험료 결제 시 반액 캐시백(최대 30만원) 혜택을 주기로 했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도 17일까지 개인 출고자를 대상으로 설 귀향비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모닝, K3, K5, K7, 스포티지R이다. 기본 할인은 모닝 30만 원, K3 50만 원, K5 100만 원(LPI 30만 원), K5 하이브리드 500h 300만 원, K7 50만 원, K7 하이브리드 700h 100만 원, 스포티지R 20만 원이다. 이와 함께 1.5~3.9% 저금리 할부 조건도 내걸었다. 할부 시 차종별로 20만~200만 원 더 싸진다.

이밖에 올해 1월1일 이후 신입사원, 신혼부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신입생 본인과 부모는 모닝, 레이, 프라이드, K3, K3 쿱, 쏘울 구매 시 유류비 10만 원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스파크와 크루즈에 귀성 여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전달한다. 출고 후 3년 이내 사고 발생 시 새 차로 교환하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20대 소비자 구매 시 20만 원 추가 할인(2015년형) 등도 마련했다. 신규 입사자, 신규사업자, 운전면허 취득자, 신입생, 졸업생, 신혼부부, 출산가구, 퇴직자 등도 20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3년 이상 동일한 차를 운행한 소비자가 크루즈, 캡티바, 알페온을 구매하면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은 13일까지 차량 출고가 진행되면 SM3과 SM5를 각각 20만, 30만 원 할인해준다. SM7 노바는 조기 출고 시 5년 또는 10만㎞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1월까지 생산된 SM3는 1.9%, 2월에 생산된 SM3는 3.9% 저리할부를 실시한다. 오토론으로 2015년형 SM5를 구입하면 고급 블랙박스를 무료로 장착해준다.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투리스모와 렉스턴W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각각 50만, 30만 원의 귀성비를 지원한다. 코란도C와 코란도투리스모는 모든 출고차에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해준다.

티볼리는 5.9% 저리 할부(선수금 없음, 72개월)와 5.9% 유예할부(선수율 15%, 60개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할부 원금 1000만 원이나 36개월 이상 조건을 이용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체어맨 W CW 600 및 CW 700은 4륜구동 시스템 4-트로닉 무상 장착된다. 체어맨 W V8 5000은 유류비 1000만 원을 비롯해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또 최초 7개월 간 리스료를 50% 감면하는 ‘7개월 반값리스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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