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대방건설, ‘대방디엠시티’ 마곡지구 진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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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년 임대료 전액 보장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지역인 마곡지구가 개발계획이 점점 진척됨에 따라 계획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LG사이언스파크 착공에 이어, 금년 1월 이화의료원도 착공했다. 이밖에도 코오롱, 이랜드, 에스오일 등이 곧이어 착공 예정이라 향후 완벽히 개발된 마곡지구에 대한 기대감은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입주 초기에 공실률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런 이유로 고객들이 초기 공급 과잉으로 인한 공실 리스크 때문에, 투자에 주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방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분양 중인 ‘대방 디엠시티 오피스텔’이 마지막 잔여물량 계약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최대 2년간 임대료를 전액 보장한다.

임대료 전액 보장은 입주 초기 계약자의 공실 우려를 줄여주기 위해, 일정 기간(최대 2년) 동안 임대료를 전액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입주 시점에 대방건설이 제시하는 임대보장금액보다 낮은 임대료로 계약하거나 공실일 경우 매월 임대료를 전액 지원한다.

임대료 보장은 전용면적 24∼64m²까지 총 7개 타입 전체에 걸쳐 시행된다. 24A 타입 기준으로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되며 약 1500만 원 정도의 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방건설에서 이렇게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내세운 이유는 입주 초기 대기업 등의 미입주로 인한 고객의 임대 수요 부족 우려를 덜어주고자 함이다.

마곡지구는 이제 형성되기 시작한 계획도시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LG유플러스, LG CNS 등이 LG사이언스파크에 2017년에 1단계 준공 예정이며 코오롱, 롯데, 대우조선해양, 에스오일, 이랜드, 넥센 등 유수기업들의 첨단 R&D센터 입주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정확한 입주 시기는 미지수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걱정해야 할 점은 입주 초반 임대수요보다 공급수요가 많을 때 나타나는 공실률 문제이다.

대방디엠시티에서는 임대료 전액 지원 시행으로 인해 입주 2년 동안 초반 공실률 걱정 없이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입주 2년 후인 2018년 11월 즈음에는 대부분의 기업 입주로 임대 수요에 대한 걱정 없이 높은 수익률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도 대방디엠시티의 특장점으로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출구가 단지 내로 직접 연결된다. 5호선 발산역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오피스텔은 서울에서도 10개 단지에 불과할 정도로 희소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이 총 1281실의 대규모라 관리비도 저렴한 편이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도 특징이다. 전용 24m²형은 가로 폭 3.8m로 설계돼 폭이 2m인 침대를 들여도 붙박이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단지 안에 83개 상가가 입점할 예정이라 생활 편의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 또한 현재 선착순 분양 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2층에는 피트니스클럽·GX룸·실내골프연습장·코인세탁실·키즈룸 등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다.

계약자를 위한 혜택도 있다. 한시적으로 세무 관련 수수료를 회사가 대신 내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대방건설이 시행과 시공은 물론이고 분양과 하자·보수까지 책임진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88-9970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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