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크라스, 개인 맞춤형 모바일 무료 음악 '앙코르(ANCOR)' 서비스

엠크라스(대표 이재용)는 추천 기반 개인 맞춤형 모바일 무료 음악서비스 '앙코르(ANCOR)'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앙코르는 기존 라디오 형 음악 서비스가 장르, 채널 별로 미리 구성된 음악을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그에 맞는 음악으로 채널을 자동으로 구성해 주는 개인 맞춤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채널은 '오늘의 추천 음악/아티스트', '이전 청취 음악 기반 추천 음악/아티스트', '지역/연령별 추천 음악', '선호 장르별 추천 음악', '앙코르 테마 추천 음악', '취향 유사 사용자의 플레이리스트' 등이다.

또한 앙코르는 음악 스트리밍 시 제공되는 광고를 들으면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음악 유저들끼리 서로의 음악을 청취해 볼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있다. 엠크라스는 앙코르 베타 오픈 기념으로 가입 회원들에게 1개월 무료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재용 대표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속도의 발전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앙코르는 개인 맞춤형 음악 서비스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음악을 추천해 사용자에게는 편하게 새로운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다수의 음악 창작자에게는 음악의 유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앙코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2015년 1월 중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로 다양한 콘텐츠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하기 위해 2014년 2월에 설립된 벤처회사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