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SK텔레콤, 전통시장에 IC기술 지원 매출향상 기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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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 창업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SK텔레콤은 대형 마트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ICT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2년 서울 중곡제일시장과 맺은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식’을 시작으로 인천 신기시장에도 기존 ICT 솔루션뿐만 아니라 OK캐쉬백, 자체 멤버십 활성화 등을 통해 전통시장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또 프로야구단인 SK와이번스와 연계한 마케팅도 실시하는 등 새로운 시장문화를 형성하고 고객층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브라보 리스타트’도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과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결합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7월 시작했다.

1기 9팀이 사업화에 성공해 매출 창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3월 선정된 2기 13팀도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손쉬운 기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용 기부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천사사랑 나눔 앱’을 개발해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IT 활용 실력을 겨루는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도 자랑거리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을 넘어 사회 및 개인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우수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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