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보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포르쉐’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17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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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국내 사회공헌 활동으로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협약을 맺고 ‘덕수궁 보존 후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전통을 중시하는 브랜드에 걸맞은 사회 공헌 활동을 고려해온 결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을 통한 국내 문화재 보존 활동을 진행한다.

‘한문화재 한지킴이’는 국내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업과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가꾸고 지켜가는 문화운동이다. 포르쉐코리아는 국내의 역사 문화적 가치 증진과 보호 활동을 위해 덕수궁(사적 제 124호)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포르쉐코리아는 덕수궁의 역사 문화경관 개선을 높이고자 1억 원의 후원금을 문화재청에 기부한다. 기부된 후원금은 국내 전통 문화 자원인 덕수궁의 보존 복원 작업에 사용된다. 또한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포르쉐가 전통과 혁신을 함께 이루어온 브랜드인 만큼 한국의 전통 문화재 보호 및 복원을 위해 진정성 있게 그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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