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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산업개발, 현장+인재의 힘, 年 5000가구 분양대행
동아일보
입력
2014-12-02 03:00
2014년 1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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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의 최고경영인상]미래경영 부문
김동기 대표
지방에서 분양대행사가 출범하면 채 1년이 되지 않아 간판을 내리거나 대표가 바뀌고, 소송에 휘말리는 등의 관행이 되풀이돼 왔다.
㈜누리산업개발(대표 김동기)은 10년이 넘도록 호남지역을 거점으로 꾸준하게 성장해온 분양대행 마케팅 전문회사다. 연간 5000여 가구의 분양을 대행하면서 전국 주요 현장에서 100% 완판이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개발업체인 하이랜드㈜를 설립하며 부동산 개발은 물론이고 분양대행 마케팅, 컨설팅 전문회사로 전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는 울산 우정 혁신도시 골드클래스, 구미 구평지구, 김천 영무예다음, 세종신도시, 광주전남 빛가람 혁신도시와 수완지구, 남악신도시, 목포 옥암지구, 목포 용해지구 골드클래스, 여수GS칼텍스사원아파트, 광주선운지구 해광샹그릴라, 금호동 쌍용예가 등 200여 현장이다.
하이랜드는 현재 각종 상업용·업무용 빌딩(골드존타워·누리골든타운)과 서남권 해양관광명소인 신안군 압해도 일원에 연면적 7만6000㎡(약 2만3000평)의 대규모 리조트사업을 추진 중이다.
누리산업개발과 하이랜드가 부동산 침체기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비결은 막강한 맨파워에서 찾을 수 있다.
컨설팅·개발사업·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건설업체 출신들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이 법률·세무·금융·시공 등 각 분야의 협력업체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장과 인재 중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김동기 대표는 분양이 시작되기 전 ‘긍정의 힘’을 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신규 오픈 현장마다 직접 아르바이트 한 명까지 면접을 하고, 사명감을 심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경영 관련 서적을 한 달에 10권 이상 독파한다는 김 대표는 “현장이 정해지면 준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매뉴얼을 준비하고 현장 인력과 함께 숙식을 해결하며 해답을 찾는 실천경영을 견지해 왔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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