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생우유 ‘milk100’ 떴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8월 29일 06시 55분


■ 남양유업 국내 첫 ‘삼각컵’ 플레인 요거트

남양유업은 100% 생우유로 만든 국내 최초 삼각컵(트라이앵글컵) 형태의 플레인 요거트 ‘milk100’을 28일 출시했다.

milk100은 1등급 국산 원유를 유산균만으로 발효시킨 제품으로, 추가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수 요거트다. 우유만으로 발효유를 만들면 신 맛이 강하고 묽은 형태로 변한다. 하지만 ‘milk100’은 최적의 조건에서 20시간 동안 장기 발효시켜 우유의 담백한 맛과 부드러움을 유지하면서 떠먹는 형태의 요거트로 탄생하게 됐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는 “milk100은 발효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서 발효유를 완전 무첨가로 만드는 것에 상당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 향후 대용량 발효유를 회사의 주력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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