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착한브랜드 大賞]맵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돌풍을 일으키다

차량인포테인먼트서비스 부문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위치기반서비스(LBS), 텔레매틱스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맵피 위드 다음(mappy with Daum)’이 정식 서비스 두달 만에 사용자 수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 위드 다음’은 5월 말 무료로 일반에 공개한 이후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맵피 위드 다음’은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 필요없이 클라우드를 통해 최신 3D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전송받아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스마트폰 기반의 풀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앱으로, 특정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 3주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 내 교통 카테고리 인기무료 앱 부문에서 1위에 등극한 ‘맵피 위드 다음’은 스마트폰에 다운로드받은 사용자수도 급증하고 있다. ‘맵피 위드 다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는데 이는 기존 이동통신사처럼 자체 가입자 기반 없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입소문에 의존해 달성한 것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한편, ‘맵피 위드 다음’은 최근 다음(Daum) 지도와 파크히어(PARK HERE) 주차장 서비스를 앱 투 앱(App to App) 형태로 연동해 추가로 신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다음(Daum) 지도 앱에서도 경로탐색 시 ‘맵피’의 경로탐색을 곧장 다운로드받아 동시에 찾아볼 수 있도록 ‘맵피 위드 다음’ 앱으로 이동해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