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착한브랜드 大賞]구직자들의 든든한 취업도우미 역할 톡톡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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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부문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포털 워크넷은 1998년에 오픈한 이후 2010년 말에 모바일 웹(m.work.go.kr)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꾸준히 진화하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취업포털’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4년 6월 말 기준, 워크넷의 1일 평균 방문자 수는 61만 명이며, 모바일 워크넷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수는 약 204만 건에 이른다.

하루 평균 모바일 워크넷에 접속하는 사람은 26만여 명. 올봄에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모바일 앱 TOP 10’에 선정되는 등 구직자들의 든든한 취업도우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워크넷 서비스 가운데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모바일 워크넷이다. 올 6월에는 모바일 워크넷 청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청년 구직자들이 모바일 워크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바일 워크넷 청년서비스를 이용하면 ▲경력(신입, 경력무관) ▲임금(월 급여 165만 원 이상) ▲직종(관리직 제외) ▲고용형태(시간제, 일용직 제외)별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청년들이 관심 있어 할 만한 양질의 채용정보를 볼 수 있다.

고용부와 고용정보원은 올 초에 구직자나 청소년 등이 직업을 선택하고 진로를 설계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주요 직업 784개와 133개 주요 학과의 상세 정보를 모바일 워크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워크넷은 하루 평균 17만 건에 달하는 채용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은 “구직자들이 워크넷을 이용해 좋은 정보를 얻어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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