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착한브랜드 大賞]소비자와 브랜드 관계 연구하는 서비스 분야 대가

학술연구

간형식 한국외국어대 교수

한국외국어대 글로벌경영대 경영학부 간형식 교수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마쳤다.

MBA 졸업 당시 학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미 시러큐스경영대에서 마케팅전공 박사를 받고 한림대에 2년간 교수생활을 하다 한국외대 이문동 캠퍼스에서 2004년부터 강의와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은 ‘Supply Chain Management와 Pricing에 관한 마케팅+SCM융합’을 썼으나 귀국 후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되고 박사과정 중 부전공으로 연구한 서비스 분야를 살려 서비스마케팅에 집중하게 되었다.

교수생활을 하면서 브랜드 확장, 브랜드 애착과 태도 등에 관한 주제로 경영학연구, 소비자학연구, 광고학연구, 한국경영과학회지, 상품학연구 등에 많은 논문을 게재하였다. 최근에는 기업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루머와 브랜드에 관하여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한국기업경영학회 부회장과 서비스마케팅학회 이사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학술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 면모를 보여 2005년과 2011년에 ‘HUFS Excellence in Teaching Award’를 수상하였다.

마케팅 전공자로서는 이색적인 경력을 갖고 있다. 2006년부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영기업의 R&D와 같은 비정형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경제성 분야 전문가로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간 교수는 고객중심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마케팅 학자들이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봉사한다면 더 따뜻한 세상이 되리라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