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벽산엔지니어링 나눔매칭운동, 사회적 책임 다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일 03시 00분



벽산엔지니어링은 다양한 분야에서 30년 가까이 매년 20회 이상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임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1% 벽산엔지니어링 나눔매칭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1% 벽산엔지니어링 나눔매칭운동’은 임직원이 월급의 0.5%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이며, 5개월간 임직원들의 의견수렴 및 심의를 통해 ‘1% 벽산엔지니어링 나눔매칭운동’ 기금 사용처가 정해졌다. ‘1% 벽산엔지니어링 나눔매칭운동’ 기금은 서울대 어린이병원 후원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새생명 프로젝트’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하는 ‘도시환경재생프로젝트’의 직접 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어린이 새생명 프로젝트’는 환아들의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오랜 병원 생활로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환아들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얻고 나아가 창의성 협동심 사회성 등의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도시재생프로젝트’는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 지역에 문화예술을 보급해 환경을 되살리는 프로젝트이다.

함영승 사장
함영승 사장
현재 ‘어린이 새생명 프로젝트’를 통해 선청성 심장병인 심실중격결손증 환아들의 입원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기입원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 마술,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고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연말 행사로 ‘벽산엔지니어링 Happy Day’(12월 초 예정)를 정해 벽산엔지니어링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음악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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