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부산 모터쇼서 디젤&하이브리드 총출동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20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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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는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개최되는 ‘2014 부산 국제모터쇼’를 통해 ‘인피니티, 디젤 & 하이브리드를 만나다(Infiniti meets Diesel & Hybrid)’를 주제로 친환경, 고효율 차량을 출품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피니티는 올해 Q50 디젤 및 하이브리드, QX60 하이브리드를 연이어 출시하며 디젤, 하이브리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그 결과 2014년 5월 현재 국내 인피니티 판매량의 약 75% 이상을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고 있다.(2014년 1~5월 현재까지 판매량 기준)

이번 부산 국제모터쇼 인피니티 부스에서는 인피니티의 주력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월 출시 후 판매돌풍을 일으키며 전략 모델로 급부상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 Q50 디젤 및 하이브리드, 한국 최초의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인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세단 Q70 디젤,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QX70 디젤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인피니티는 부스 1층에 마련된 ‘브랜드 & 테크놀로지 존(Brand & Technology Zone)’을 통해 브랜드의 비전과 우수한 친환경 기술력을 방문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인피니티를 이끌고 있는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최근 인피니티는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고효율, 친환경 등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디젤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거 선보여 왔다”라며 “이번 모터쇼는 모던하고 혁신적인 이미지로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와 차별화를 추구하는 인피니티의 비전과 함께 주력 디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모두 만나보는 첫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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