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동네 미리보기]서울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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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요 풍부 ‘세박자 오피스텔’

《 정부의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으로 임대소득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위축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오피스텔 시장에도 차별화가 시작됐다. 풍부한 임대 수요와 역세권,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라는 삼박자를 갖추면 수요자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특히 서울 동대문구는 고려대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등 대학이 몰려 있는 데다 도심이 가까워 젊은층과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

대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86에서 ‘동대문 푸르지오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동대문 푸르지오시티’는 지하 5층, 지상 24층 오피스텔 1개동과 도시형생활주택 1개동으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전용 23m² 525실, 도시형생활주택은 △19가m² 46채 △30나m² 207채 △30다m² 23채 △36라m² 23채 등 모두 299채를 공급한다.

○ 입주민 편의 세심히 배려

이 오피스텔은 곳곳에서 입주민의 편의를 세심히 신경 썼다. 일대 대부분 오피스텔은 기계식 주차시설을 두고 있는데 이곳은 아파트식 일반 주차장을 구비했다. 기계식 주차는 차량이 많이 드나드는 출퇴근 시간에 주차와 출차에 시간이 걸려 입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일이 종종 있다. 푸르지오시티는 또 주차장 입구에 차량번호 자동 인식시스템을 갖춰 입주민은 별도 확인 없이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피스텔 내부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빌트인 가구를 설치하고 수납공간을 넓혔다. 또 주방을 ‘ㄷ’자형으로 배치해 요리와 식사, 설거지를 위한 동선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2개동 사이에 조경공간을 조성해 아파트단지처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저층부에는 거리를 따라 상가가 늘어선 형태의 ‘스트리트형 상가’를 배치했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동대문구청과 고려대병원, 시립동부병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홈플러스 동대문점, 약령시장, 경동시장 등이 가깝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피스텔 브랜드 1위인 푸르지오시티의 명성에 걸맞게 지역에서 랜드마크 임대형 주거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약령-경동시장 상권도 장점

동대문 푸르지오시티가 들어서는 동대문구 왕산로 일대는 임대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주변에 고려대를 비롯해 성신여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한성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대학들이 밀집해 대학생 임대수요가 많다. 종로구 중구 등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인근 약령시장과 경동시장 상권의 임대수요 역시 풍부해 강북권에서 안정적인 임대 투자처로 꼽히는 지역이다.

무엇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동대문 푸르지오시티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다.

여기에 서울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그물망처럼 짜인 간선, 지선버스 20여 개 노선이 이 오피스텔을 지나간다. 차를 이용해 출퇴근할 경우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으로 쉽게 옮겨갈 수 있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은 3.3m²당 890만∼900만 원 선, 도시형생활주택은 1300만∼1400만 원으로 오피스텔은 최저 1억3140만 원, 최대 1억409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분양받을 수 있다. 본보기집은 오피스텔을 짓는 현장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인 동대문구 왕산로 150에 있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 02-965-7111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오피스텔#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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