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신세계이마트와 양방향 포인트 교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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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앗

신용카드, 항공, 주유, 제과점까지 바야흐로 마일리지 포인트의 전성시대다. 국내 마일리지 포인트 전문 기업인 ㈜띠앗(대표 남윤오·www.thiat.com)은 대형마트 포인트 중 국내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신세계이마트(www.shinsegaepoint.com)와의 제휴를 통해 상호간에 포인트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

띠앗은 서로 다른 포인트를 상호 교환하거나 통합하여 마일리지 포인트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로 2000년 창업하여 우리, 신한, 비씨, 국민, 씨티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은 물론이고 OK캐쉬백, 롯데멤버스, SK텔레콤, 옥션, 11번가 등 국내 유수의 200여 회사들과 제휴하여 약 300만 명의 회원에게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평균 포인트 교환 금액도 12억 원에 이르는 등 서비스도 활발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세계이마트의 포인트도 띠앗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상호간의 양방향 포인트 교환 서비스가 제공되어 양사의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이고 각 사의 고객이 교류하게 되어 포인트 시장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남윤오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아직도 개척되지 않은 포인트 시장의 신세계를 열어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자유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서비스를 오픈한 기념으로 신세계이마트 포인트를 띠앗 포인트로 교환하는 회원들에게 교환금액의 5%를 보너스로 추가 지급하고 포인트 교환에 참여한 회원들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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