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年 1000만명이 찾는 ‘자연치유’ 힐링도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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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의 도시브랜드인 ‘자연치유도시(Healing City) 제천’이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올해의 관광도시에 통영시, 무주군과 함께 제천시가 뽑히는 등 중부내륙권의 대표적 건강휴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치유도시 제천’은 제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방산업, 슬로시티를 통해 머무는 것만으로도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보유한 힐링시티 제천이라는 의미다.

제천은 내륙의 푸른바다로 불리는 청풍호를 중심으로 월악산, 금수산, 치악산이 병풍처럼 드리운 천혜의 관광자원과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각종 관광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2012년 관광객 1000만 명이 다녀가는 중부내륙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떠올랐다.

또한 제천시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이후 매년 한방바이오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한방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청풍호 벚꽃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의림지 동계민속 대제전 등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축제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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