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쿨링 기술 적용한 ‘래피드 체인 재킷’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9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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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쌀쌀하다가 한 낮엔 고온 현상으로 이어지는 예측 불허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www.columbiakorea.co.kr) 예측하기 힘든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처하고 짧은 봄과 빨라진 여름을 잇는 간절기에 입기 편한 ‘래피드 체인 재킷(Rapid Chain Jacket)’을 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신개념 쿨링 기술로 각광을 받은 ‘옴니프리즈 제로’를 적용했다. 흔히 반팔 니트에 쓰이는 쿨링 소재를 봄 재킷에 확대 적용해 봄부터 여름까지 입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반팔을 입기엔 이르고 방투습 재킷 또는 얇은 바람막이를 입기엔 애매한 요즘 날씨는 물론 여름까지 활용할 수 있다.

쿨링 기능뿐만 아니라 땀의 빠른 흡수 및 배출을 돕는 테크놀로지 ‘옴니위크 이뱁’을 함께 적용해 활동성을 높이고 쾌적함을 강화했다.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로 움직임이 많은 러닝, 바이크 등 스포츠 활동에도 적합하다. 30데니어 소재로 가볍고 작게 말아서 휴대하기도 편한 제품으로 남녀 각각 3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가격은 15만8000원이다.

마케팅을 총괄 남수연 이사는 "기후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간절기 제품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점차 커질 것"이라며 "자사의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컬럼비아는 곧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옴니프리즈 제로를 적용한 주요 여름 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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