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부평공장, 엔진생산 1000만대 돌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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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12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 본사 홍보관에서 ‘부평공장 엔진 1000만 대 및 수동변속기 700만 대 생산’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한국GM 제공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12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 본사 홍보관에서 ‘부평공장 엔진 1000만 대 및 수동변속기 700만 대 생산’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한국GM 제공
한국GM 부평공장이 누적 생산량 기준으로 엔진 1000만 대, 수동변속기 700만 대를 돌파했다.

한국GM은 12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 본사 홍보관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GM 부평공장은 1986년 르망에 장착된 1.5L 가솔린 SOHC 엔진을 양산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11일 1000만 대를 넘어섰다. 수동변속기는 이달 4일 누적생산 700만 대를 돌파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이번 실적은 한국지엠이 보유한 생산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부평공장은 앞으로도 생산효율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GM의 주요 생산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부평공장은 현재 중형 세단 말리부용 2.0L 및 2.4L 가솔린 엔진과 트랙스, 아베오, 크루즈에 장착되는 1.4L 가솔린 터보 엔진 등 다양한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한국GM#부평공장#엔진 100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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