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슈퍼챌린지 후원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3월 12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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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의 타이틀 스폰서이자 공식타이어로 나서며 국내 모터스포츠 활동을 강화한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자가 차량으로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현재 운영중인 국내 아마추어대회 시리즈 유일하게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을 받았다.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인제스피디움, 태백레이싱파크 등 국내 3개 서킷에서 총 7번의 경기가 펼쳐지는 대회는 BMW, 포르쉐, 미니, 폴크스바겐, GDI(현대·기아), JDM(도요타, 혼다, 닛산) 등 6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총 100대 이상의 차량이 참가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와 슈퍼레이스 측은 12일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조인식을 열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징적인 레이싱 대회를 열고, 기술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추후 참가선수의 편의를 위한 무료 차량정비 서비스,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이벤트를 제공하고 타임어택(예상한 랩타임을 실제 경기에서 가장 근접하게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주행조건을 갖춘 프리미엄 레이싱 대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주경태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그동안 세계 정상급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 및 공식 타이어로 활약해온 노하우를 십분 활용할 기회”라며, “국내 트랙에서 레이싱을 즐기는 인구가 매년 급속도로 늘어나고 참여형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공신력 있는 대회 개최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제품 성능을 확인하고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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