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고객 혜택 강화한 ‘오토솔루션 르노삼성 멤버십’ 선보여

르노삼성자동차는 차량 구매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실용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오토솔루션 르노삼성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멤버십 서비스는 그 동안 구매 고객 서비스로 제공하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합한 것으로 고객이 차량구매 이후에 실제로 어떤 혜택을 선호하는지 연구하고 아이템을 선별해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단장했다.

먼저 차종 별로 엔진오일, 오일필터 등의 소모품 교환 혜택을 강화하고 차량 구매 시 출고 사은품과 스마트카드 키 배터리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여기에 홈페이지 내 온라인 고객관리 시스템 ‘마이 르노삼성’을 개선해 고객의 차량정비 이력 및 기간별 혜택 안내 등 나만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SM7 구매고객에게는 일부 트림에만 적용되던 소모품 교환 서비스, 무상 픽업 서비스, 전담 엔젤센터가 전 트림으로 확장 운영되며 차량 구입 후 1년 이내에 차량 운행 중 차대차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 받을 수 있는 SM7 신차 교환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또한 르노삼성 멤버십이 제공하는 재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과 직계가족의 총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전국 46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평생견인 서비스, 안심견적 서비스, 정비보증 서비스’의 세 가지 모토를 토대로 진행해 오던 ‘오토솔루션 르노삼성 멤버십’을 개선한다.

르노삼성 마케팅 기획운영팀 박범상 팀장은 “기존 오토솔루션의 우수한 정비 서비스에 더해, 산재돼 있던 다양한 고객 혜택 서비스를 통합해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원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오토솔루션 르노삼성 멤버십 서비스는 2014년 1월 1일부터 신차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며, 구매 상담 시 영업사원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엔젤센터(080-300-3000)를 통하여 문의하면 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