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53.1%는 대기업들이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433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43.5%(복수응답 허용)가 ‘인력 운용이 더 원활해질 것 같아서’를 꼽았다. 다음은 ‘인건비를 합리적으로 지급할 수 있어서’(41.3%), ‘인력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33.5%), ‘직원들의 근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어서’(32.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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