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EO후보 권오철 김동수 임주환 황창규씨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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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위, 16일 최종후보 선정

KT가 15일 CEO 추천위원회를 열고 권오철 SK하이닉스 고문, 김동수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정보통신부 차관), 임주환 광운대 석좌교수(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황창규 성균관대 석좌교수(전 삼성전자 사장) 등 4명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선정했다. KT 출신 후보들은 모두 배제됐다.

KT CEO 추천위는 16일 이들을 면접한 뒤 위원장을 제외한 추천위원 7명 중 과반수의 찬성으로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는 다음 달 중순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KT CEO로 확정된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

KT CEO 추천위는 공모에 응했거나 헤드헌팅 업체가 추천한 후보자 40여 명을 3명으로 압축해 면접할 예정이었으나 마지막까지 추천위원들이 이견을 보여 결국 후보 4명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KT#CEO 추천위원회#권오철#김동수#임주환#황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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