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포스코건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웅장·고급스러운 평촌 랜드마크 예약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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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넓은 광폭 주차장 100% 지하배치
녹지공간 4곳, 텃밭 3곳 등 축구장 3.6배… 특화조경 눈길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경기 안양시 관양동 평촌신도시에서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평촌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포스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 지상 32층 10개 동에 전용 59∼96m² 아파트 1459채로 구성됐다. 면적별는 59m²가 320채, 84m²가 1025채, 96m²가 114채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과천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부림초와 부안중이 있고 이마트와 한림대병원 등이 가깝다.

이 단지는 복합첨단산업단지인 ‘평촌 스마트스퀘어’ 안에 들어선다.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 연구시설이 입주하는 평촌 스마트스퀘어는 25만5000m²의 대지 면적에 건설되며 사업비만 1조200억 원에 달한다. 2015년 말까지 대한전선 본사가 입주하는 것을 비롯해 LG유플러스와 프로텍, 휴비츠 등 28개 업체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안양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 조성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 말에는 5조2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5만6000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효과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배후지 장점 외에 단지 구성과 건축 등에도 공을 들였다. 우선 아파트 외관 색채 디자인을 카르티에와 에르메스, 스와로브스키 등 세계적인 브랜드 디자인에 참여한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단지 외관 디자인을 통일해 멀리서 봐도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했다. 주차 공간의 폭도 기존의 2.3m보다 10∼20cm 넓은 광폭 주차장을 적용했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지상공간은 축구장의 3.6배에 달하는 특화 조경으로 꾸며진다. ‘아로마가든’, ‘플라워가든’, ‘사색의 숲’, ‘늘푸른 숲’ 등 입주자들을 위한 녹지 공간이 4곳 설치된다. 가족 텃밭인 ‘가든팜’도 3곳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외에 독서실과 그룹 스터디룸, 단지 내 문고 등이 설치된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충분히 조성할 계획이다. 지상공간에 옥외 복합놀이공간인 ‘키즈풀’과 ‘유아놀이터’ 등을 조성하며 ‘숲속의 모험’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테마 놀이터도 곳곳에 설치된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역난방과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을 차용해 에너지 절약 단지를 지향한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무인택배 보관소가 설치되며 비상벨 기능을 갖춘 원카드 시스템으로 단지를 드나들 수 있다.

계약금(10%)은 계약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2회 분납하게 된다. 이 중 첫 번째는 1000만 원을 정액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60%)은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평촌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라 올해 말까지 계약하면 5년 동안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평촌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사업 지역인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031-476-8850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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