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00을 다시 넘어섰지만 아직은 여러 가지 변수가 남아 있어 선뜻 나서지 못하는 투자자도 적지 않다. 수익률이 낮더라도 원금을 절대 잃고 싶지 않은 안전 최우선 성향의 투자자라면 원금을 보장해 주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교보증권은 27일까지 ‘Everyday Hi-Five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공모한다. 3년 만기로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연 수익률 4% 상품과 코스피200 지수에 SK텔레콤 보통주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연 수익률 4.65% 상품이 있다.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돌아오며 상환 조건은 기초 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일 경우다.
동부증권에서 27일까지 판매하는 ‘동부 세이프 제5회 ELB’는 코스피200 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일 경우 연 수익률 5.10%를 얹어 상환해 준다.
현대증권에서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현대 able 기타파생결합사채(DLB) 8호(디지털형)’를 26일까지 판매한다. 94일 만기 상품으로 만기일 기준 CD 금리가 최초 기준금리 이상일 경우 연 2.72%의 수익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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