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편안한 신개념 크루징 투어러 CTX700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9월 11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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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초보자도 쉽게 운전할 수 있는 신개념 크루징 투어러 CTX700을 11일 국내에 출시했다.

CTX(Comfort Technology Experience)는 혼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터사이클 콘셉트로 힘 있는 동력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더불어 CTX700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끔 설계돼 입문자용 엔트리 투어러 시장의 기대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강렬하고 개성 있는 외관 디자인의 CTX700은 수냉식 2기통 670㎤ 엔진을 탑재해 중저속 주행 시에는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선사하며, 고속주행에서는 뛰어난 안정감과 정숙성을 발휘한다. 이와 더불어 첨단 ABS 브레이크를 탑재해 어떤 기후 및 환경 변화에서도 제동력이 정밀하고, 38km/ℓ의 높은 연료 효율성까지 겸비했다.

CTX700의 최대 장점은 편안한 승차감에 있다. 저중심의 차체로 조작하기 쉽도록 설계됐다. 무거운 부품들은 차체 중심에 배치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차체 앞쪽과 뒤쪽에 무게를 효율적으로 분배해 쾌적한 코너링을 선사한다. 또한 엔진의 배치와 프레임 강도가 균형을 이뤄 차체 진동 저감에 기여한다. 이는 차체 경량화에도 영향을 줘 운전자로 하여금 더욱 민첩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

CTX700은 흰색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1150만 원이다.

정우영 대표는 “CTX는 누구나 쉽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특별히 고안된 새로운 모터사이클”이라며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 합리적인 가격이 한데 어우러져 국내 투어러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CTX700 출시를 기념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CTX’가 의미하는 바를 맞추는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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