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모델하우스, 음악회와 전시회가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지역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건설사 간 분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구매 동기를 유발하려는 이른바 ‘문화 마케팅’이 소비자들에 맞춰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전시회와 음악회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행사들을 진행해 지역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에서는 마스터뷰 뮤지엄을 조성해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 '송도 더샵 그린워크3차'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 힐링 콘서트>

모델하우스 내부에 조성한 '마스터뷰 뮤지엄'에서 김종구 작가의 ‘쇳가루 풍경 展’을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구 작가는 쇳가루를 재료로 '디지털 산수화', '쇳가루 수묵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작가이다. 먹과 붓 대신에 쇳가루와 쓰레받기를 활용해 산수라는 전통적인 소재로 그려낸 작품을 전시해 지역주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 모델하우스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정문 앞에 조성되어 있다.

[문의전화 032-816-5555]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파주운정 14블록 롯데캐슬’의 모델하우스에서 사진 전시회 ‘SPACE 공감 사진전’을 진행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에 소속된 현대사진가 류태석, 김인숙, 김정호 외 5명의 작품 약 40여점으로 구성된 전시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3호선 마두역 4번 출구 인근 뉴코아 아울렛 사거리에 조성되어 있다.

[문의전화 031-908-1880]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의 모델하우스에서는 오는 27일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야기가 있는 음악의 정원'이라는 컨셉으로 27일(토)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테너 박승희 씨와 피아니스트 김현애 씨가 르네상스 음악부터 현대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음악과 해설을 진행해 편안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지난 20일에도 김가온 재즈트리오를 초청해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지역주민 200여명이 방문해 한 여름 밤의 재즈를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포스코건설 신준호 분양소장은 “모델하우스를 지역주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스코패밀리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송도 이전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즐기면서 더위와 궂은 날씨로 지친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의 모델하우스는 송도 컨벤시아 인근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 조성되어 있다.

[문의전화 1577-0588]

부동산 전문가는 “이제 모델하우스는 단순히 내부 평형을 전시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공간이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델하우스에 지속적으로 방문하면서 친근감과 호감도를 높일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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