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잠금장치 적용한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 A10-FHH’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7월 23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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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을 생산 판매하는 아이레보(사장 나규철)는 높은 보안의 이중 열림/닫힘 버튼이 적용된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 A10-FHH’을 23일 출시했다.

빈집을 골라 문에 구멍을 뚫고 열림/닫힘 버튼을 눌러 2초 만에 침입하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구형 디지털도어록은 이에 대한 대응책이 전무한 상황인데, 휴가 등으로 인해 장기간 집을 비우는 7~8월에 이런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통계를 보면 지난해 발생한 절도사건 중 1899건이 이 시기에 집중됐다.

하지만 게이트맨 A10-FHH는 업그레이드된 열림/닫힘 버튼을 적용해 이와 같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문의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철사가 버튼을 누르기 어렵도록 버튼 중앙에 또 하나의 버튼을 둬 2중 버튼으로 만들었다. 중앙에 있는 버튼은 정전용량방식을 적용해 사람이 눌러야 작동한다.

나규철 사장은 “게이트맨 A10-FHH는 대한민국 디지털도어록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발전하는 신종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안을 높여 고객의 문단속에 대한 불안을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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