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R5 준공 최대 수혜 지식산업센터로 급부상

  • 입력 2013년 6월 27일 09시 56분




흥덕IT밸리
삼성중공업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0-1번지에 짓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흥덕IT밸리’를 분양 중이다.지하 3층~지상 14층, 지상 40층 2개동으로 연면적은 63빌딩의 1.3배인 21만2733㎡, 높이는 지식산업센터 중 가장 높은 173.8m에 달한다.

분양 단위면적은 전용 41.29~487.68㎡으로 다양하고 분양가는 3.3㎡당 565만원이다. 최고 높이로 지어지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입주를 타진하는 기업들은 삼성전자 관련 협력사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디지털시티)이 흥덕IT밸리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2km쯤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 연구개발(R&D) 인력만 1만명이 상주할 연구센터 ‘R5’가 완공돼 삼성전자 관련 협력사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R5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내 다섯 번째 연구소라는 뜻이며 연면적 30만㎡ 규모로 지하 5층~지상 25층, 쌍둥이 빌딩 형태로 들어섰다. 상주인구는 2만5000명 이상이다. 따라서 대규모 R&D 센터의 준공으로 삼성전자 관련 협력사들이 흥덕IT밸리에 입주할 경우 동종업체간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삼성은 R5 인근에 소재 관련 계열사 연구단지도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조성 중이다. 이처럼 주변 지역 개발 호재가 풍부해 흥덕IT밸리의 미래가치도 커지고 있다.

문의 : 1600-4869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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