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팩 재활용으로 지구사랑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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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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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orea Top Brand Award]

부림제지㈜(회장 윤명식)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사회에 기여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1985년 시작된 기업. 우유팩 재생공장인 부림제지는 설립 이후 폐우유팩 및 종이컵을 화장지로 개발하여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펄프의 수입을 줄여 자원 및 외화를 절약하였다.

우유팩 및 종이컵을 재활용한 화장지는 펄프 제품과 품질에 차이가 없으며, 표백제와 발암물질인 형광이 전혀 없는, 친환경 화장지다.

1992년 재활용 화장지 부문 ‘환경마크’를 인증 받고, 1993년 세계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많은 환경 관련 상을 받았다. 1994년에는 전철표로 재생화장지를 개발해 특허출원하였으며 환경부가 주최하고 재생공사에서 시행하는 친환경제품 홍보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국제적인 봉사단체인 국제로터리클럽3640 서초로터리 봉사위원으로서 국내 여러 소년원 및 보육원과 음성 꽃동네 등을 다니면서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한강변 청소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 이천에 제2공장을 증설하여 2013년 8월 완공할 계획인 부림제지는 화장지가공기계도 곧 완전자동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유팩으로 만든 친환경화장지를 각종 기관단체를 통해 교환 및 판매해 사업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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