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아이언’도 출시

팬택이 새로 내놓은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이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26일 출시된다. 출고가격은 82만9400원으로 전작인 ‘베가 넘버6’(84만9000원)보다 약 2만 원 싸고, 같은 날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4’(89만9800원)보다는 7만 원가량 싸다.

18일 공개된 베가 아이언은 메탈 소재와 2.4mm 세계 최소 베젤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mm의 단절도 없이 제품 테두리 전체를 금속으로 감싼 ‘엔드리스 메탈’ 디자인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성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은 “베가 아이언 출시를 기점으로 베가 브랜드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및 서비스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