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효과? 뜨거운 충청권…올해 분양물량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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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2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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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충청권 부동산이 뜨거울 전망이다. 충청권 부동산은 지난해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세종시 후광효과와 다양한 개발호재로 나홀로 부동산 훈풍이 불었던 지역이다.
국민은행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권은 충남 6.8%, 충북 4.9% 등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도 전년말 대비 충남 10.3%, 충북 6.8%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분양 성적도 좋았다. 지난 6월 분양한 ‘세종 힐스테이트’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균 49.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세종시 분양열기를 이끌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세종시 내 정부부처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주변 지역 부동산까지 부동산 열기가 확산되고 있어 올해도 충청권 부동산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정부가 공약한 충청권 지역 개발 계획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충청권이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분양도 줄 잇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에는 ▲세종시 9,
064가구, ▲충남 8,480가구, ▲충북 5,731가구 등 총 23,27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특히 충남의 천안아산 지역은 오송역까지 KTX로 약 10분 정도 걸려, 세종시 정부부처 이전에 따른 직접적 수혜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3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일원에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를 공급한다.
총 1,91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포스코건설이 2004년 공급한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함께 3,2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사업지구 인근에는 천안∙탕정 산업단지가 위치하며, 단지 맞은편 탕정면에는 세계 최대 LCD관련 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도보로 통학 가능한 음봉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월랑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단지 인근으로 이전이 확정되면서 단지에서 도보로 유치원∙초∙중교 통학이 가능하다.
천안시 경계와 약 3.6km 거리에 조성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628 도로변에 위치해 천안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 등이 근접해 쾌적한 자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지하2층~지상 최고 23층, 30개 동, 2개 단지로 총 1,91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위치하며, 오는 3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문의전화 : 041-427-3000)
<포스코건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조감도>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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