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한고을’에서 싹튼 동훈이의 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전남 순천시에 있는 한고을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장애아들과 비장애아들이 구별 없이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동훈이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지만 ‘순천의 박태환’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영을 잘한다. 동훈이는 이 센터에서 처음 수영을 접한 뒤 자폐 성향이 호전됐고 각종 수영대회에서 수상을 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다. 아이들의 꿈이 밝게 커가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센터의 환경은 쾌적하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