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점주와 소통이 제일”… 윤주화 제일모직 사장 신년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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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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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우수 매장 대표들과 건배하고 있다. 제일모직 제공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우수 매장 대표들과 건배하고 있다. 제일모직 제공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이 소통과 상생을 올해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윤 사장은 24일 전국 우수매장 점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수송동 사옥에서 열린 ‘우수 매장 대표 신년 교류회’에서 “패션은 감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현장에서 소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제일모직 전 임직원이 먼저 마음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매장 등 현장과 공감대를 형성해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장 대표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점과 요청사항을 전해 듣고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제일모직이 우수 매장 대표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사장은 앞으로 매장 대표들과의 신년 교류회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1972년부터 41년간 제일모직 매장을 운영해 온 로가디스 당진점의 박미현 대표가 공로상을 받았다. 또 매출과 고객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주 8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윤주화#제일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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