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美 CES 효과’ IT株들썩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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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전시회인 ‘201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앞두고 정보기술(IT)업체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 관련 종목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7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자부품기업인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52%)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 액정화면 부품을 공급하는 실리콘웍스는 250원(1.04%) 오른 2만4300원에, LED 제조업체 루멘스는 300원(4.24%) 상승한 73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 CES에선 초고화질(UHD)TV가 가장 큰 이슈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TV 등 스마트 가전제품과 새로운 태블릿PC 관련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미국#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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