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올해 수주목표 4조”

  • 동아일보

현대엠코는 올해 수주액과 매출 목표가 각각 4조 원, 3조3000억 원이라고 6일 밝혔다. 현대엠코는 지난해 수주액 3조8000억 원, 매출 3조2000억 원을 올려 2002년 창사 이래 수주와 매출에서 모두 3조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올해 경영방침은 ‘새로운 1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했으며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대외 수주 극대화 △업무 수행능력 향상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투명경영 강화를 5대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현대엠코는 건축 부문에서 공장 건설 등 산업시설과 기술제안형 공사 등의 수주를 추진하고 토목부문에선 항만·산업단지, 도로·철도 등에서 수주를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 부문에서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투르크메니스탄 브라질 등 5대 기존 거점국가를 중심으로 미얀마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 영업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현대엠코#경영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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