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솔루션 시장, ‘백업 어플라이언스’ 가 개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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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4일 11시 44분


정보경제의 성장에 따라 데이터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빅데이터 처리 및 기능과 더불어 가상화 보급, 데이터 백업 및 복구를 위한 데 지출을 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의 양의 증가와 처리가 복잡화 됨에 따라 각종 천재지변 및 재난재해에 따른 데이터 손실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 하드웨어 결함을 비롯한 보안 침해, 기기 분실, 도난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이러한 정보 손실의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빅데이터 시대에 안전한 데이터 백업 및 빠른 복구,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해 기존 백업 소프트웨어 이외에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방식의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사용하는 방법이 백업 솔루션 시장에 떠오르고 있다.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물론 기존 스토리지에서 구현할 수 없는 가상 서버 백업, 빠른 복구 등의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어 앞으로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미국 스토리지크래프트(StorageCraft)사에서 개발한 이미지 백업 솔루션인 ‘섀도우프로텍트’ 솔루션이 인텔서버 플랫폼과 번들 출시한다고 밝혀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섀도우프로텍트의 국내 총판사인 ㈜한국사이버테크(대표 이준녕)에 따르면 최근 인텔코리아의 협력 파트너인 ㈜루센아이티(대표 김배용)과 섀도우프로텍트의 번들 구성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번들 구성을 통해 중소기업에서도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 및 관리 시스템을 부담 없는 가격에 백업 및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한국사이버테크 측의 설명이다.

이미지 백업 솔루션인 섀도우프로텍트는 운영중인 서버의 이미지를 백업한 후 서버 장애 시 새로운 서버, 이기종 서버, 가상환경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원 백업 솔루션이다. 최근 미국 특허를 받은 헤드스타트레스토어 옵션 기능을 사용하면예약 조건에 따라 가상디스크 포맷인 VMDK와 VHD로 자동 변환해 1~2분 정도의 시간이면 신속하게 시스템 복구가 가능하며, 백업 이미지 파일을 원격지로 전송해 복구를 진행할 수도 있다.

한국사이버테크 이준녕 대표는 “운영서버에서 운영을 하는 도중 백업 어플라이언스 장비에서 데이터 베이스를 오픈하여 레포트를 작성할 수 있다”며 “백업 어플라이언스 서버의 사양도 고객사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산실 환경에 맞는 다양한 환경 구성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새도우프로텍트 제품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IT 산업 전반에서 어플라이언스 제품들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섀도우프로텍트와 인텔서버 플랫폼의 번들 구성이 백업 솔루션 시장에서 어플라이언스의 입지를 어떻게 다질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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