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 간석지구에 임대주택 238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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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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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간석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5년 공공임대주택(조감도) 238채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간석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2개 블록 총 1379채 규모로 1블록 587채(공공분양 271채, 공공임대 316채)와 2블록 공공분양 792채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청약을 받는 공공임대주택 238채는 1블록 물량 중 9월 지구 주민에게 우선 공급한 뒤 남은 물량이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39m²는 보증금 3000만 원에 월 임대료 31만250원, 59m²는 보증금 4780만 원에 월 임대료 49만6410원 수준이다. 입주자의 월 임대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월 임대료를 임대보증금으로 전환하는 전환보증금제도도 시행한다.

인천간석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인천시청, 인천지방경찰청, 남동구청 등 행정기관과 인천지하철 간석오거리역 등에서 가깝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11월 5일 현재 인천과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로 특별공급대상자는 12일, 청약저축 1, 2순위는 13일, 3순위는 14일에 접수를 진행한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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