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은 신혼집을 꾸미는 새내기 부부에게 중요한 혼수 아이템이다. 이브자리는 최근 신혼부부를 위한 가을과 겨울 시즌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
‘웨버’는 고상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도드라지는 제품이다. 식물을 모티브로 삼고 자연스러운 느낌에 스와로브스키 스톤으로 포인트를 줬다.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소재 마이크로모달과 콤팩트 면으로 제작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허니’는 달달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가벼운 핑크색의 도트 패턴을 중심에 두고 아래에는 스와로브스키 스톤을 배치했다. 이브자리 측은 신혼의 달콤함과 고급스러운 품격이 공존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도시적인 디자인을 원한다면 ‘더 타임’을 권한다. 이 제품은 ‘2012 이브자리 가을겨울 시즌 품평회’에서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베이지 톤의 편안함과 자유롭게 교차한 선들의 입체적인 조직감이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가구와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도회적인 취향을 지닌 신혼부부에게 잘 어울린다.
‘코르넬’은 레퍼드(표범) 패턴과 퍼플 컬러를 조화시킨 ‘믹스 앤드 매치’ 디자인을 반영한 제품이다. 침구류에서는 최고급 사양에 속하는 70수 수피마 면으로 제작해 부드러운 촉감과 광택을 보장한다. 이불 속에 들어간 소재도 우주복에 쓰이는 아웃라스트를 사용해 적정온도를 유지시킨다. 쾌적한 수면이 가능하도록 기능성도 보강했다. 디자인과 제품 성능을 동시에 높인 고급 제품이다.
‘온 스타일’은 작은 공간에도 알맞은 제품이다. 좁은 침실도 넓게 느껴질 수 있도록 화이트와 밝은 색감의 재질을 채택했다. 복잡하게 보이지 않는 패턴을 넣어 침실 분위기를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어린 신혼부부가 사용하기에 적당한 제품이다.
이미선 이브자리 마케팅팀장은 “여러 소비자들의 요구와 개성이 강한 젊은 신혼부부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품질과 기능도 뛰어나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쾌적한 잠자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브자리는 1976년 설립된 침실유통전문회사다. 36년간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창조’라는 기업 목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침구를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대리점 등 500여 개의 전국 매장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형마트, TV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등으로도 판로를 넓혔다. 침구업계로는 이례적으로 2003년 수면환경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R&D)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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