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이르면 다음 달에 구글이 만든 ‘구글TV’를 도입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23일 “구글TV 사업 제휴를 위해 구글 측과 협의하고 있다”며 “이르면 9월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두 회사 간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TV는 TV와 연결하는 셋톱박스 형태의 기기로 인터넷에 접속해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키고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를 검색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인터넷 검색이나 음악을 듣고 게임을 하는 등 스마트폰 못지않은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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