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애로 덜어줄 온라인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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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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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회장 무협 66돌 행사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사진)은 “대내외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무역시스템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무역협회 창립 66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무역 시스템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무협은 무역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처리 결과까지 통합 관리하는 ‘트레이드 SOS 무역 애로 건의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무역업체는 이를 통해 무역·산업, 금융·세제, 고용·환경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애로사항을 건의할 수 있다.

한 회장은 “바이어와의 직접 대면과 해외 전시회도 중요하지만 여기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따른다”며 “국내 기업들이 제품을 등록해 놓으면 외국 구매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볼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
#한덕수 회장#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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