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공개하는 ‘생필품 가격정보 서비스(T-Price)’ 대상 품목을 10개 추가해 총 120개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이온음료, 즉석죽, 수프, 컵커피, 쌈장, 표백제, 부탄가스, 손세정제, 살균소독제, 곽 티슈 등 10개다. 공정위는 또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대상 유통점도 165개에서 200개로 늘렸다.
T-Price는 소비자들이 정확한 가격 정보를 토대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유통업체가 2009년 12월부터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다.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생필품의 가격을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해 인터넷(price.tgate.or.kr)에 공개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