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텍코리아, 건설업 불황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 이뤄내


건설업계가 사상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올해 초 발표된 2011년 업종별 성장률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의 성장률은 -5.6%였으며, 자취를 감춘 전문건설업체만 해도 총 3천 6백여 곳에 이른다.

이런 불황 속에서도 차별성을 무기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곳이 있다. ㈜휴먼텍코리아는 국내 수주 물량 감소와 건설공사 수익성 하락,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근 6개월간 2,500억 규모의 수주를 체결한 건설업체다.

지난 6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40억 규모의 평택소사벌 A3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7월 3일에는 450억 규모의 일본계 반도체 생산장비 제조회사인 아드반테스트 천안 공장을 수주했다.

㈜휴먼텍코리아가 장기적인 건설업계 불황에도 이와 같이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휴먼텍코리아 관계자는 “주택 전문 건설사가 아닌 일반 산업시설과 물류센터, R&D 연구센터 등을 다루는 전문 기업이라는 점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내 80% 이상의 직원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꼼꼼한 시공능력과 조직화 된 건설 서비스로 사업주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인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한편 ㈜휴먼텍코리아는 2015년까지 ▲매출 5천억 ▲당기순이익 200억 ▲시공능력평가 5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민간도급 우량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외 플랜트 사업의 수주를 통해 매출 증가와 프로젝트 수익성 제고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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