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코스피200·금 하락해도 최저 연 2.75% 이율 보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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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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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코스피200·금 하락해도 최저 연 2.75% 이율 보장


우리은행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와 금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우리 챔프(Champ) 복합예금’을 1000억 원 한도로 22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품의 기초자산은 국내 코스피200과 런던귀금속연합회(LBMA)의 금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코스피200이나 금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최저 연 2.75%의 이율을 보장받는다. 물론 지수나 금값이 오르면 그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연 5.5%의 정기예금과 지수 또는 금가격 연계예금을 5 대 5의 비율로 동시에 가입하는 구조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이 예금은 저금리 시대에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한다”며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할인혜택 풍성한 신용·체크 겸용카,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영화 커피 외식 할인 등의 혜택을 강화하고 신용·체크카드 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IBK 참! 좋은 친구카드’를 내놓았다. 이 카드를 신용카드로 쓰면 영화 8000원 할인, 외식·커피·소셜커머스 가맹점 20% 할인, 전 주유소 L당 60원 할인, 대형마트 5% 할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은행 통장을 결제계좌로 설정하면 각종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환전 우대 서비스를 받는다. ‘신용·체크 혼합결제 서비스’를 신청하면 건당 지정한 결제한도(1만∼100만 원) 이내의 거래는 체크카드로 결제되고 한도를 넘는 거래는 신용카드 거래로 자동 분류된다.

이 카드를 체크카드로 발급받아도 영화 4000원 할인과 외식·커피·소셜커머스 가맹점 20% 할인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카드 시판 기념으로 신규 가입 후 1만 원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 1만 명에게 주유할인 기프티콘(3000원)을 지급한다.
■ 신한은행, 최고 연 3.8% 금리 받는 임신부 전용 적금


신한은행은 임신부 고객 전용 상품인 ‘신한 아기플러스 적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만 18세 이상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1년 만기 적금으로 각종 가산금리 혜택이 모두 적용되면 최고 연 3.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신한 고운맘 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연 0.2%포인트, 인터넷 뱅킹으로 가입하면 0.1%포인트다. 또 ‘우리 사랑이를 위한 적금’, ‘기쁨이 첫 적금’처럼 고객이 예금 이름을 직접 정할 수도 있다. 다자녀(태아 포함 3명) 고객과 결혼이주여성이 10개월의 임신기간에 적금을 보유했다면 1년을 채우지 않고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된 이율을 준다.

한편 출산 후 자녀 명의로 ‘신한 키즈플러스 적금’을 가입하면 ‘신한 아기플러스 적금’ 가입을 통해 발급받은 쿠폰 번호를 이용해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측은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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