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KB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전국 확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4일 03시 00분


KB국민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후불 교통카드인 ‘국민 PASS카드’의 결제 서비스를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1997년 선보인 ‘국민 PASS카드’의 후불 교통카드 이용금액은 약 1조2000억 원으로 전체 후불 교통카드 이용금액의 27%를 차지한다. KB국민카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나 KB국민카드 앱에서 퀴즈를 풀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 7∼9일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

국토해양부는 국토해양 분야를 총망라하는 전시회인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이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국토해양 R&D, 미래를 향한 녹색 발걸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토관, 교통관, 해양관 등 전문관에 430여 개의 부스가 들어선다. 최근 선보인 시속 430km의 고속철도, 전통 한옥 건축비의 절반이 드는 실험 한옥,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항공기 ‘나라온’ 등이 소개되고 국토해양 연구개발(R&D)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오픈포럼도 개최된다. 전시 정보 등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www.techfai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LG경제硏 “日경제, 외풍에도 꿋꿋”

LG경제연구원은 3일 ‘외풍에도 꿋꿋한 일본경제’ 보고서에서 “일본경제는 유로 재정위기와 신용등급 강등에도 내수경기 회복 속에서 저금리와 엔고(高)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1∼3월) 일본경제는 개인소비와 공공투자 증가에 힘입어 연율(年率) 환산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4.1% 성장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일본의 재정적자가 개선되긴 어렵지만 단기간에 재정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 홈플러스 ‘어린이 환경 큰잔치’ 열어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청와대 사랑채에서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 ‘2012 e파란 어린이 환경 큰 잔치’를 열었다. 이날 홈플러스는 석 달간 진행된 환경공모전 시상식도 열고 수상자들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탄소제로 마을’을 실제로 구현하는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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