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6000채 인천 구월 선수촌 아파트 25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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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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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엔 중소형 1418채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과 미디어촌으로 활용될 인천 남동구 구월동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조감도)’ 분양이 25일부터 시작된다. 6000채가량의 ‘매머드급’인 이 아파트단지는 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저렴한 분양가를 유지하면서도 친환경 녹색단지로 꾸며지는 보금자리주택이다.

개발제한구역에 들어서는 보금자리주택은 대개 도심 외곽에 있지만,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는 도심 속에 자리 잡았으면서도 기존 야산을 그대로 살려 전체 면적 중 40% 이상의 녹지대를 보유하는 ‘공원 속 아파트단지’다.

1차 분양 대상(A2, B1블록)은 전용면적 85m² 이하(51, 59, 74, 84m² 4가지 유형)의 중소형 일반분양아파트 1418채. 9월에도 비슷한 형태의 아파트 768채(B3블록)가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아파트는 2014년9∼10월 열릴 아시아경기대회와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 기간 선수촌 및 미디어촌으로 사용된 뒤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2015년 6월경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의 남동경찰서 옆에 마련한 견본 주택을 분양일에 맞춰 개장한다. 분양 문의 032-469-4700, www. wellcounty.co.kr/guwol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인천 구월#선수촌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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