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 전문 쇼핑몰 ‘빈스켓’ 오픈, 프리미엄 원두 ‘반값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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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2일 11시 30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커피의 수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원두 수입량은 2001년 76,757톤에서 2011년에는 108,918톤으로 증가했고 금액으로 따져도 8천만 달러에서 6천200만달러로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을 반영하듯 최근에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혼수품 1순위로 꼽힐 정도로 각 가정에서 직접 에스프레소 커피나 아메리카노 커피를 내려 마시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커피 원두 가격에 비해 커피전문점의 커피가격이 30배 이상 비싸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이러한 트렌드는 가속화 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반값원두커피를 공급하는 쇼핑몰과 소셜커머스도 주목 받고 있다. 그 중 '빈스켓'은 일본의 거대 커피 유통업체 JMC의 대표 이시나카상, 한국의 로스트 마스터 커피프럼의 대표 홍성구, IT 벤처기업 엔터켓 컴퍼니 공동대표 정재영, 김운섭이 의기 투합해 론칭한 온라인 원두커피 전문 쇼핑몰로 커피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커피의 여왕으로 불리는 아라비카 원두만 취급하는 ‘빈스켓’은 자체적으로 블렌딩한 50여개의 상품과 30여 개국의 싱글 원두커피를 매주 하나씩 반값에 판매한다.

‘빈스켓’의 경영부문을 맡고 있는 정재영(엔터켓 공동 대표)은 “빈스켓은 할인에 품목 제한을 두지 않고, 전품목을 할인하는 원두커피 전문 기업이다”며 “커피전문가와 경영전문가, IT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탄생한 쇼핑몰이기 때문에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재 경희 사이버 대학원 “호텔외식MBA” 석사 과정 재학중인 김운섭 (엔터켓 공동 대표)은 “현재4조원으로 평가 되는 커피 시장은 앞으로 10조원의 성장 가치가 있으며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시작한 커피 사업인 만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로스팅에 관한 한 최고 전문가로 인정 받고 있는 로스트 마스터 홍성구 (커피프럼 대표)또한 “현재 국내 커피 시장은 시장 도입기를 거쳐 성장기에 다다르고 있으며, 향후 잠재 시장에 대한 부가가치 또한 엄청나다” 며, 빈스켓이라는 브랜드 론칭에 원대한 이상을 나타냈다.

한편, ‘빈스켓’은 론칭 기념 상품으로 아라비카 100% 케냐 피베리 원두를 반값에 출시했다. 직접 블렌딩한 상품과 프리미엄 원두인 자메이카 블루마운틴과 하와이안 코나 EXP, 예멘 모카 마타리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반값원두.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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