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맥주가 ‘자연 맥주’로 불리는 이유는?

  • 입력 2012년 4월 16일 17시 55분


우리가 맛 좋은 프리미엄 맥주의 본고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가 독일이다. 독일의 맥주는 종류만도 4,000 여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한데다 온 국민이 맥주를 음료처럼 즐겨 마시기 때문이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도 탁월한 맛과 품질로 오랜 시간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맥주가 있다. 바로 ‘슈무커’ 맥주이다. 슈무커는 1780년에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온 정통 독일 맥주 브랜드다.

슈무커 맥주는 오덴발트산맥의 청정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제조, 발효, 숙성 과정 모두 전통적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 같은 전통 제조 방식을 이어오고 있는 슈무커 맥주는 기계적인 수치로 대량 생산되는 산업 맥주와는 차별된 맛을 제공한다.

슈무커 맥주를 국내 판매하고 있는 ㈜슈무커 코리아는 “얼마 전 유명 수입 맥주들의 원산지가 한국이거나 중국이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있었다”며 “이런 문제점을 이미 알고 있던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정통 독일 맥주의 차별화된 슈무커 맥주의 맛이 검증되어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찾는 이들이 많은 만큼 맥주 체인점의 효자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입점 자체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대형 리조트 등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재 ㈜슈무커코리아는 ▲헤페 바이젠 둔켈 ▲헤페 바이젠 ▲슈바츠 비어 ▲프리밧 엑스포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hmuck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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